대구시는 19일 산격청사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후적지 개발 논의에 착수했다.이날 회의는 홍성주 경제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국장 11명, 대구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해 국군부대 이전 후 남겨질 부지의 개발 방향, 실행 방안, 정부 국책사업과의 연계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한 민간 기업 의견을 반영한 사업 현실성 제고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각 분야별 전문용역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 제도적 쟁점, 투자유치 방안 등을 분석하고, 필요 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할 방침이다.홍성주 경제부시장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대구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