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주거안정·환경정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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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13본문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및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환경정화활동 펼쳐
김천시가 서민 주거안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행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하고, 동시에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가 추석을 맞아 감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은 총 90세대 규모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영구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입주 대상자는 2026년 1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구체적인 모집 조건은 김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모집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주거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단순한 공급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박주태, 부녀회장 황경숙)는 감천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산책로와 둔치 주변의 생활 쓰레기, 영농 폐기물, 무단 투기된 폐자재 등을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 철거 및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박주태 협의회장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경숙 부녀회장은 “환경정화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배정화 지좌동장은 “새마을지도자회의 노고 덕분에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맞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김천”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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