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아동 및 노인 건강 식생활 개선' 캠페인
작성일 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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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대상 ‘덜 짜게·덜 달게·덜 기름지게’ 식습관 교육… 홀몸노인에 밑반찬도 지원
대구 수성구가 19일 아동과 노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지원 활동을 잇달아 펼치며 주민 복지 강화에 나섰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용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646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라는 주제로 건강 식습관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똑똑 건강학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영양표시 확인법, 저염·저당 식생활 실천법, 어린이 빈혈 개선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새마을금고 이에스지(ESG)봉사단은 5월부터 수성구 만촌1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매월 1회 균형 잡힌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한 식사를 돕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대원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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