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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단풍철 교통대책 가동 '대구시, 급행1번 버스 2대' 증차 운행

작성일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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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둘째 주 주말 동화사 방면 집중 투입…배차간격 최대 23% 단축 -


대구시는 팔공산 단풍이 절정을 맞는 11월 첫째·둘째 주 주말(11월 1~2일, 8~9일)에 맞춰 급행1번 버스 2대를 증차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급행1번 운행 대수는 20대에서 22대로 늘어나며, 단풍철 팔공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추가 투입된 차량은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은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집중 왕복 운행한다. 


이에 따라 주말 기준 급행1번의 운행 횟수는 162회에서 190회로 17.3% 증가하고, 배차간격도 13분에서 10~11분으로 최대 23.1% 단축된다.


현재 팔공산 일대에는 ▲동화사 방면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401번) ▲파계사 방면 2개(101번, 101-1번) ▲맞춤노선 2개(팔공2번, 팔공3번) 등 총 7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특히 ‘팔공2번’(갓바위행)과 ‘팔공3번’(파계사·동화사·갓바위 순환)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맞춤노선으로 운행돼 행락철 교통편의를 높이고 있다.


*팔공2번(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 : 3~11월 2대, 12~2월 1대 운행

*팔공3번(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 : 3~11월 4대 운행, 12~2월 미운행


지난해 단풍철 급행1번 버스 이용객은 평상시보다 21.6% 증가했으며, 올해도 유사한 수준의 수요가 예상된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팔공산은 대구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 명소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를 고려해 혼잡 완화와 안전 운행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팔공산 관련 버스 노선 및 실시간 운행 정보는 대구시 버스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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