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대구문화예술축제' 가을 문화 풍성 > 대구

지난 9월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문화예술교육주간’에는 약 3천 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다가치 레벨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주간에는 문화예술교육가 연수, 포럼, 대중강연과 축제가 이어지며 예술교육의 확장성과 공동체적 의미를 확인했으며 시민들은 체험형 프로그램과 ‘보스 레이드’ 퍼포먼스를 통해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국악 분야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대상 팀 트리거(TRIGGER)가 크로아티아, 벨기에, 폴란드 3개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유럽 관객과 만났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전통 현악을 중심으로 한 창작 국악 공연은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국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대구시립국악단 제218회 정기연주회 '詩와 함께하는 풍류마당'이 오는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안도현, 하응백, 김승국 등 작가의 시를 기반으로 한 국악곡과 한명순, 박수관 등 명창들의 공연, ‘트리거’ 협연 무대가 함께 펼쳐지며, 전통 가락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한 풍성한 음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예술 축제가 가을의 또 다른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